모두의 IT 테라스

컴퓨터로 이것 저것 작업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하드 드라이브가 차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드 드라이브가 여러 개라면 상관없겠지만, 한 개 또는 두 개만 가지고 있다면 심지어 그 하드 드라이브의 용량 조차 상당히 작다면 상당히 불리합니다.

 

여기에 동영상 편집까지 하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의 컴퓨터 용량은 순식간에 가득차서 저장할 용량도 부족해질 뿐만 아니라, 컴퓨터 자체의 성능 또한 빠르게 안좋아지게 됩니다.

 

오늘은 컴퓨터의 용량을 확인하고 용량을 어떻게 늘려야 할지 2가지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출처  pxhere

컴퓨터 용량 확인하기

컴퓨터 용량을 확인하는 방법은 정말 쉽습니다.

 

바로 파일 탐색기를 열어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키보드에서 [윈도우키 + E]를 눌러서 파일 탐색기를 열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윈도우키와 E를 함께 누르면 파일 탐색기가 화면에 나타나는데, 여기에서 [내 PC]를 클릭하면 내 컴퓨터에 연결되어 있는 모든 하드 드라이브의 아이콘이 나타나면서 각각의 하드 드라이브의 용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가지 작헙하는 것들이 많아서 일부 하드 드라이브의 용량이 벌써 빨간 색으로 바뀌며 용량 부족을 나타내고 있는 모습니다. 🙄🙄

 

 

컴퓨터 용량 늘리기와 정리하기

이렇게 컴퓨터에 연결된 하드 드라이브들을 확인했다면, 용량이 부족한 것을 늘려주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컴퓨터 용량을 늘리는 첫번째 방법은 바로 그동안 하드 드라이브에 쌓여있던 임시 파일을 삭제하는 것입니다.

 

임시 파일을 삭제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 임시 파일들과 자투리 파일을 삭제하는 방법과 곳곳에 숨겨져 있는 임시파일을을 삭제하는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pxhere

 

 

1. 임시 파일과 자투리 파일 지우기

 

컴퓨터에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실행하다보면 임의적으로 만들어지는 임시 파일들이 생겨나는데 이 파일들은 특정 폴더에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폴더를 찾아서 그 안에 들어있는 모든 파일을 삭제해주면 쓸모 없는 파일들이기 때문에 컴퓨터 용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작게는 몇 MB에서 부터 몇 GB까지 신경쓰고 지우는 주기에 따라서 삭제되는 총 용량은 달라집니다.

 

먼저 [윈도우키 + R]을 눌러줍니다.

 

 

그럼 <실행>창이 나타나는 데 여기에서 [%temp%]를 입력합니다.

 

 

그럼 바로 파일 탐색기가 실행되면서 임시 파일들과 자투리 파일들이 모아져 있는 폴더가 바로 화면에 나타납니다.

 

경로는 C:\Users\내컴퓨터이름\AppData\Local\Temp 이니 참고해주세요.

 

여기에 나타나는 모든 파일을 전체 선택해서 지정해준 다음, 전체 삭제를 해줍니다.

 

 

 

2. 내 컴퓨터 설정 메뉴에서 임시 파일 지우기

 

이렇게 삭제된 임시 파일 외에도 곳곳에 숨겨져 있는 다른 임시 파일들이 있는데 이것들을 찾는 방법은 내 컴퓨터의 설정 메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내 컴퓨터의 설정 메뉴에서 [시스템→저장소]로 들어가줍니다.

 

 

이렇게 들어가면, 가장 먼저 C 드라이브의 정보가 나타나면서 리스트 중에 [임시 파일]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했던 1번 방법에서 본 파일들보다 더 큰 용량의 임시 파일들이 잡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임시 파일] 항목을 눌러 들어가면 다양한 임시 파일들의 항목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원하는 항목들을 선택해서 삭제하면 임시 파일들이 사라지면서 컴퓨터 용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하드 드라이브를 여러 개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저장소 메뉴의 C 드라이브 리스트 항목 아래쪽을 보면 [다른 드라이브의 저장소 사용량 보기] 항목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맘대로 삭제할 수 있는 임시 파일들은 C 드라이브에만 생성이 되기 때문에 다른 하드 드라이브의 용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직접 파일 탐색기로 각각의 드라이브의 파일들을 살펴보면서 하나씩 지워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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