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IT 테라스

기나긴 장마와 코로나 때문에 휴가를 떠날 수는 없어도, 시원한 파도를 보면 자연스럽게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임에 분명합니다.

 

대한민국 최대 LED 디지털 사이니지인 SMTown COEX 빌딩의 LED 파사드에 거대한 파도가 나타났습니다. 엄청난 착시 현상 때문에 파도가 출렁거리면서 대형 수조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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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시간 정확히 1분 동안 나타나는 이 파도 영상은 마치 광장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머리 위로 물이 쏟아 질 정도로 사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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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VE'라는 제목의 이 프로젝트는 몰입형 기술을 사용하여 공공 예술 미디어를 전문으로 만드는 디스트릭트(d'strict)가 설계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끝까지 실행하는 데 4개월이 걸렸는데, 파도가 실제처럼 보일 수 있도록 원하는 효과를 만들어기 위해 약 3개월의 디지털 디자인 개발 작업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디스트릭트는 압도적인 경험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알려졌는데요. 파도는 그 자체로 아름답고 역동적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편안함을 불러 일으키기 때문에 소재로 선택되었다고 합니다.

 

 

 

 

 

 

흡사, 갇혀진 작은 바다로도 보일 수 있는 'WAVE'.

 

80x20미터 크기의 이 화면은 브랜드 광고, K-pop 영상, 최근에는 디지털 아트 설치를 위한 인기있는 사이니지로 유명해졌습니다.

 

이 영상을 설계한 디스트릭트는 지금까지의 전문적인 경험을 담아, 제주도에 대규모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열었는데요. 제주 애월에 있는 상설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에서 '시공을 초월한 자연'이라는 주제로 전체 10개의 디지털아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가면 꼭 아르떼뮤지엄에 들러서 디스트릭트의 또다른 환상적인 디지털 영상을 보고 싶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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